아프리카의 기후위기 대처 사례
아프리카 협동조합들의 예
케냐 저축신용협동조합 : 네이처 컨서번시Nature Conservancy와 제휴해 중앙재정기금을 활용한 소농민 산림 사업을 통해 케냐의 나무심기와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을 제고
남아프리카의 식량-에너지-물 3차 협동조합 : 플라스틱과 커피 찌꺼기, 물을 재생하기 위해 분투
나이지리아 협동조합연맹 : 스마트 영농, 물고기와 가금류의 동시 사육, 환경친화적 생선훈제기 도입
짐바브웨의 협동조합 중앙회 :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해 산림 보존 활동, 혼농임업, 산림기반 사업 등을 도입
우간다 협동조합연합 : 국가 산림청과 제휴하여 협동조합의 산림보존 활동 및 산림 사업화 노력을 지원
비 아그로포레스트리와의 제휴를 통해서 협동조합과 더 많은 소농민들이 혼농임업을 실시하고 토지 및 물 보존 기술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
가나 농업생산자•마케팅 협동조합 : 기후 변화의 효과를 완화하는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농민들의 생산성 수준 제고를 목표로 하는 지역 프로그램(서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프로그램 - WAAPP)을 시행
카메룬의 쿱-카메룬 : 농업 생산을 늘리기 위해 재생유기비료를 사용하는 동시에 사막화를 막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추진
우간다 협동조합들의 예
우간다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증가하였다. 동부 및 중서부에서는 홍수가 발생하여 지역을 황폐화시켰고, 북부지역은 장기간에 걸쳐 가뭄 재해가 발생하였고, 동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여 대규모 실향민이 발생하였다. 다양한 경제부문에 걸쳐 협동조합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은 바람직하지 않은 영농 관행이 초래한 사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간다의 협동조합은 정부, 개발 공여기관과 협조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대처를 하기 시작하였다. 매년 국제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우간다 협동조합연합을 비롯한 여러 협동조합들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탄소 배출을 흡수하기 위해 국가 산림청(NFA)과 협력하여 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있다. 우간다 협동조합연합(UCA)는 GIZ[2] 및 DRGV[3]와 제휴하여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저장, 태양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협동조합들의 독일 연구방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연구방문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농촌 지역의 전력 연결을 늘렸고, 그 결과 농촌 지역사회의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었다. UCA는 비 아그로포레스트리(Vi Agroforestry)[4]와 제휴하여 협동조합의 기후변화 대처 역량을 키우면서, 농민들이 에너지 절감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농업기술 및 농업사업 자문서비스를 통해서 농민들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농업의 생산성과 소득을 개선하여,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ICA-아프리카 의장 메시지: 국제 협동조합의 날에 부쳐, 2020년 7월 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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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협동조합들은 어떻게 기후변화와 싸우고 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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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7월 4일 국제협동조합의 날에 발표된 ICA-Africa 의장 Japheth A. Magomere의 메시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