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협동조합들은 어떻게 기후변화와 싸우고 있는가?
원제 - How cooperatives in Uganda are battling climate change
우간다의 기후 변화
날씨 유형의 급격한 변화 또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변동으로 인해 기후 변화는 현재 우간다의 지속가능개발에 위협이 되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동부 및 중서부 일부 지역을 황폐화시킨 홍수, 북부 지역의 장기 가뭄, 동부의 산사태, 호수변 주민의 대규모 실향을 초래한 빅토리아 호와 알버트 호의 수위 상승 등 피해를 야기하는 날씨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농업, 에너지, 금융, 보건, 주택 및 광산업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들이 우간다의 기후 변화로 인해 일정한 피해를 입었다.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통제되는 기업을 통해 공동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열망을 충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합하는 집합적 협력의 성격 속에서 협동조합은 정부와 개발 공여기관의 지원과 더불어 기후변화 적응 해법을 발견하고 과감한 행동을 육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우간다 기후변화 효과의 사례별 시나리오
상류의 킬렘베 지역에서부터 우간다 서부의 카세세시에 이르기까지 나암왐바 계곡 전역을 황폐화시킨 갑작스런 홍수로 카세세시에 사는 50명 이상의 농민들은 양어장이 휩쓸리거나 파묻히면서 수백만 실링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산지 주변의 바람직하지 않은 영농 관행으로 인한 것이다. 세계은행 보고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해당 지역은 빈번한 제방 붕괴를 야기하는 홍수와 씨름해 왔다. 집중호우 증가는 기후 유형의 변화와 연료 용도의 벌목으로 인한 급속한 산림유실에 기인한다.
전국의 호수, 특히 빅토리아 호의 수위 상승과 같은 기후변화 효과는 주로 호수 근처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및 주되게는 어로 활동의 이전, 그리고 농작물 침수로 이어졌다. 이는 식량 안정에 막대한 위협을 초래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간다 동부 지역의 농민들은 대부분의 작물과 가옥을 뒤덮은 산사태와 씨름하고 있다. 이 지역의 농업 협동조합들은 주로 커피와 옥수수, 여행을 취급한다. 하지만 산사태는 이들의 사업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생활양식은 큰 피해를 입었다.
다른 한편 우간다 북부 지역은 장기 가뭄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가뭄은 작물과 가축을 파괴함으로써 식량 불안정을 낳았다.
우간다 협동조합들의 대응 노력
우간다 협동조합연합은 개발 공여기관 및 정부와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의해 국가에 초래된 일부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협동조합의 몇 가지 개입 사례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매년 국제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우간다 협동조합연합을 비롯한 여러 협동조합들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탄소 배출을 흡수하기 위해 국가 산림청(NFA)과 협력하여 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있다.
우간다 협동조합연합(UCA)은 GIZ 및 DRGV와 제휴하여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저장, 태양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협동조합들의 독일 연구방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연구방문을 비롯한 여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협동조합들은 주로 농촌 지역의 전력 연결을 늘렸으며 이는 이전만 하더라도 숯과 땔감을 사용해온 농촌 지역사회의 환경파괴를 줄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2년 3%였던 우간다의 태양열시스템 보급률은 현재 28.9%에 이르며 개선된 에너지 절감형 요리용 화덕의 사용률은 약 26.7%에 이르고 있다.
UCA는 비 아그로포레스트리(VI Agroforestry)와 제휴하여 협동조합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육성해왔다. 협동조합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활동을 연간 운영계획에 포함시켰다. 그들은 혼농임업을 실천하고 토양 및 물 보존 기술을 채택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농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산림 보존지역 주변의 일부 지역사회는 협동조합을 결성한 후 국가 산림청으로부터 대규모 토지를 할당받아 많은 나무들을 심었다. 협동조합과 국가 산림청은 벌목 시기를 포함한 산림 관리 협약에 서명했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은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임업을 사업화하고 있다.
농업기술 및 농업사업 자문서비스(Agricultural Technology and Agribusiness Advisory Services, ATAAS) 프로젝트: 1억 2천만 달러의 IDA 융자 및 720만 달러의 지구환경기금 지원금을 통해 국가 농업 연구 및 지도 체계가 강화되었다. 농민들은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성과 소득을 개선함으로써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게 되었다.
협동조합, 특히 SACCO는 태양광 회사와 제휴하여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조합원들로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의 사용은 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한다.
우간다 정부는 농촌전력청(REA)을 통해 UCA와 제휴하고 지역사회의 에너지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였다. 협동조합에는 국가 배전망에서 지역사회로 수소전기를 배전할 수 있는 면허와 지원이 제공되었다. 이것은 특히 대다수 사람들이 에너지원으로 땔감과 숯에 의존해 온 농촌 지역의 전기 보급률을 끌어올렸다.
UCA 프로그램의 기후 스마트 농업 제도화: 협동조합을 통해 시행되는 대부분의 UCA 프로그램은 사실상 기후 스마트 농업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협동조합들은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여러 사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으로 제도화하였다. 이것은 환경 쟁점, 즉 생태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고 어떻게 인간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대응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출처 :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프리카지부(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Africa Regio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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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caafrica.coop/sites/default/files/basic-page-attachments/coops-climate-change-uganda-337842283.pdf
우간다의 협동조합들은 어떻게 기후변화와 싸우고 있는가?
원제 - How cooperatives in Uganda are battling climate change
우간다의 기후 변화
날씨 유형의 급격한 변화 또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변동으로 인해 기후 변화는 현재 우간다의 지속가능개발에 위협이 되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동부 및 중서부 일부 지역을 황폐화시킨 홍수, 북부 지역의 장기 가뭄, 동부의 산사태, 호수변 주민의 대규모 실향을 초래한 빅토리아 호와 알버트 호의 수위 상승 등 피해를 야기하는 날씨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농업, 에너지, 금융, 보건, 주택 및 광산업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들이 우간다의 기후 변화로 인해 일정한 피해를 입었다.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통제되는 기업을 통해 공동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열망을 충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합하는 집합적 협력의 성격 속에서 협동조합은 정부와 개발 공여기관의 지원과 더불어 기후변화 적응 해법을 발견하고 과감한 행동을 육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우간다 기후변화 효과의 사례별 시나리오
상류의 킬렘베 지역에서부터 우간다 서부의 카세세시에 이르기까지 나암왐바 계곡 전역을 황폐화시킨 갑작스런 홍수로 카세세시에 사는 50명 이상의 농민들은 양어장이 휩쓸리거나 파묻히면서 수백만 실링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산지 주변의 바람직하지 않은 영농 관행으로 인한 것이다. 세계은행 보고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해당 지역은 빈번한 제방 붕괴를 야기하는 홍수와 씨름해 왔다. 집중호우 증가는 기후 유형의 변화와 연료 용도의 벌목으로 인한 급속한 산림유실에 기인한다.
전국의 호수, 특히 빅토리아 호의 수위 상승과 같은 기후변화 효과는 주로 호수 근처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및 주되게는 어로 활동의 이전, 그리고 농작물 침수로 이어졌다. 이는 식량 안정에 막대한 위협을 초래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간다 동부 지역의 농민들은 대부분의 작물과 가옥을 뒤덮은 산사태와 씨름하고 있다. 이 지역의 농업 협동조합들은 주로 커피와 옥수수, 여행을 취급한다. 하지만 산사태는 이들의 사업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생활양식은 큰 피해를 입었다.
다른 한편 우간다 북부 지역은 장기 가뭄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가뭄은 작물과 가축을 파괴함으로써 식량 불안정을 낳았다.
우간다 협동조합들의 대응 노력
우간다 협동조합연합은 개발 공여기관 및 정부와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의해 국가에 초래된 일부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협동조합의 몇 가지 개입 사례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매년 국제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우간다 협동조합연합을 비롯한 여러 협동조합들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탄소 배출을 흡수하기 위해 국가 산림청(NFA)과 협력하여 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있다.
우간다 협동조합연합(UCA)은 GIZ 및 DRGV와 제휴하여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저장, 태양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협동조합들의 독일 연구방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연구방문을 비롯한 여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협동조합들은 주로 농촌 지역의 전력 연결을 늘렸으며 이는 이전만 하더라도 숯과 땔감을 사용해온 농촌 지역사회의 환경파괴를 줄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2년 3%였던 우간다의 태양열시스템 보급률은 현재 28.9%에 이르며 개선된 에너지 절감형 요리용 화덕의 사용률은 약 26.7%에 이르고 있다.
UCA는 비 아그로포레스트리(VI Agroforestry)와 제휴하여 협동조합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육성해왔다. 협동조합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활동을 연간 운영계획에 포함시켰다. 그들은 혼농임업을 실천하고 토양 및 물 보존 기술을 채택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농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산림 보존지역 주변의 일부 지역사회는 협동조합을 결성한 후 국가 산림청으로부터 대규모 토지를 할당받아 많은 나무들을 심었다. 협동조합과 국가 산림청은 벌목 시기를 포함한 산림 관리 협약에 서명했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은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임업을 사업화하고 있다.
농업기술 및 농업사업 자문서비스(Agricultural Technology and Agribusiness Advisory Services, ATAAS) 프로젝트: 1억 2천만 달러의 IDA 융자 및 720만 달러의 지구환경기금 지원금을 통해 국가 농업 연구 및 지도 체계가 강화되었다. 농민들은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성과 소득을 개선함으로써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게 되었다.
협동조합, 특히 SACCO는 태양광 회사와 제휴하여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조합원들로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의 사용은 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한다.
우간다 정부는 농촌전력청(REA)을 통해 UCA와 제휴하고 지역사회의 에너지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였다. 협동조합에는 국가 배전망에서 지역사회로 수소전기를 배전할 수 있는 면허와 지원이 제공되었다. 이것은 특히 대다수 사람들이 에너지원으로 땔감과 숯에 의존해 온 농촌 지역의 전기 보급률을 끌어올렸다.
UCA 프로그램의 기후 스마트 농업 제도화: 협동조합을 통해 시행되는 대부분의 UCA 프로그램은 사실상 기후 스마트 농업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협동조합들은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여러 사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으로 제도화하였다. 이것은 환경 쟁점, 즉 생태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고 어떻게 인간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대응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출처 :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프리카지부(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Africa Regio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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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caafrica.coop/sites/default/files/basic-page-attachments/coops-climate-change-uganda-337842283.pdf